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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2022. 8. 17. 15:48

하남 미사역 쌀국수 누들코드 솔직 후기 (똠양꿍 쌀국수 맛집)






하남 미사역 근방에 쌀국수 매장인 누들코드가 있는데요. 누들코드에서 먹어본 음식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요즘 식재료 인상으로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음식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쌀국수와 똠양꿍 쌀국수는 체인점과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누들코드 메뉴

재밌는 메뉴판

메뉴판 표지인데요. 처음에는 종이형태였는데, 지금은 앨범타입으로 변경되었네요.

Just eat it과 핑크색 스푼은 나이키를 패러디한 듯 싶네요. 

쌀국수와 팟타이

대표적인 메뉴인 쌀국수와 볶음면인 팟타이가 보입니다.
오픈때 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쌀국수 기준으로 스몰이 10,000원, 라지가 12,000원 조금 부담스러워졌어요.

게다가 가면 항상 먹었던 똠양꿍 쌀국수는 스몰 12,500원 라지는 14,500원...

 

 

볶음밥

다음은 나시고랭과 각종 볶음밥류입니다.

볶음밥류는 모두 13,0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합니다.

스페셜 메뉴와 월남쌈

다음은 스페셜 메뉴와 월남쌈 가격입니다.

 

세트메뉴와 마실거리

마지막으로 세트메뉴인데요.
오픈 초기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겼습니다.
여러 음식을 먹을 경우 조금 더 할인을 해주는데요.
나쁜지 않은 할인율입니다.


쌀국수 (라지 사이즈)

쌀국수

쌀국수 라지 사이즈 입니다.
볼 가득히 담겨 나오는데요.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요즘 워낙 음식 물가가 오른지라… 가격은 12,000원 무언가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습니다.
참고로 사리추가 (3,000원)하는 경우 적지 않은 양이 나오긴 합니다.

 

똠양꿍 쌀국수

애증의 똠양꿍 쌀국수

개인적으로 이곳의 추천할 만한 메뉴로 생각하는 똠양꿍 쌀국수인데요.
다른 곳에 똠양꿍 쌀국수 보다 재료도 풍성하고 맛도 역시 감칠 맛이 좋아서 항상 주문하는 편이에요.

튼실한 새우

똠양꿍 쌀국수에는 튼실한 새우가 2마리가 들어 있는데요.
그외에도 토마토, 생선완자(아마도 오뎅)와 오징어류가 들어있어서 꽤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오픈 초기보다 가격은 올랐는데 양은 많이 줄어든 점입니다.

토마토 역시 홀토마토 2등분으로 큼직했는데, 최근에는 조금 적게 들어간 듯 합니다.

쉬림프 팟타이

쉬림프 팟타이

쉬림프 팟타이는 간이 쎈 편은 아니고 함께 들어있는 땅콩때문인지 고소한 맛이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간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피쉬소스나 해선장을 약간 더 하면 괜찮은 생각입니다.
고추가루와 달달한 가루는 사장님께 물어본다는게 바쁜 듯해서 물어보진 못했네요.

 

미니 깐풍기

코드 깐풍기

마지막으로 미니 깐풍기인데요.
몇 달전에 메뉴 추가한 걸로 기억합니다.
몇 달전 먹을 땐 닭고기 살도 적당하고 고추튀김 같은 재료도 적당히 들어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깐풍기는 닭껍질 튀김 수준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이즈도 작아지고, 닭도 안 느껴지는 것도 많았습니다.
처음 이곳에서 먹었던 깐풍기와 두번 세번째 먹은 깐풍기는 같은 곳에서 먹은 음식이 맞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아무리 인플레이션이 심해도…

사실 깐풍기를 이곳에서 처음 먹었을 때 함께 쌀국수나 똠양꿍 쌀국수와 함께 먹을 때 특히 맛있었는데, 아무리 인플레가 심하다고 이 부분은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처음 오픈했을 때, 미사 쌀국수 맛집으로 생각했습니다.

깐풍기도 처음 수준이면 훌륭할텐데, 지금 수준이면 빼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이 오른 것도, 양이 줄어든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지만 음식 양은 줄일지라도 그 음식을 유지 못한다면 지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처음 보다 점점 적어지는 음식 양은 못내 아쉬운 생각이네요.

체인점이 아니다 보니 메뉴나 가격 결정이 수시로 이루지는 것 같은데,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잘 잡아서 하남의 쌀국수 맛집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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