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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2022. 8. 29. 14:31

[미사 맛집] 킴앤킴 양평 칼국수 콩국수 본점 후기 (쫄깃한 면발, 파김치 추천)






안녕하세요? 브레드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지역에 숨겨져있는 칼국수 콩국수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처럼 비가 오는 날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인데요. 칼국수가 땡긴다면 한 번 추천할만 합니다.

 

킴앤킴_양평_칼국수_콩국수
킴앤킴 양평 칼국수 콩국수.

숨겨진 맛집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도로가에 있는 곳이 아니라 상가주택 건물 안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인데요.

점심시간 같은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메인메뉴인 칼국수는 9,000원, 계절메뉴인 콩국수와 떡국은 10,000원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요즘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으니... 이 부분은 체념하게 되네요.

 

 

담백한 칼국수

칼국수
칼국수

칼국수는 해물 칼국수가 아닙니다. 

고기육수 베이스인 듯 다진고기 덩어리가 보이네요.

일단 슥삭슥삭 김과 다짐육을 섞어봅니다.

 

 

쫄깃한_면발
쫄깃한 면발

면발은 아주 두껍지도 않고 적당한 너비인데요.

생각보다 면의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해산물이 없어 처음 익숙하진 않았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필살_파김치
필살 파김치

 

이곳을 추천한 분께서 이곳의 음식은 파김치와 함께하면 맛이 달라진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렇게 파김치와 한 입 먹어보니...

오...

정말 새로운 맛이네요.

파김치는 젓갈로 버무린 파김치가 아니고, 파 자체의 알싸한 매운 맛이 아주 강한 편이 아닌데요.

맵짠달한 느낌의 파김치가 칼국수의 물리는 느낌을 사라지게 하네요.

 

진한 국물 콩국수

콩국수
콩국수

콩국수도 함께 먹어봤는데요.

콩 국물이 가득합니다.

국물은 농도는 진해서 걸쭉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슥삭슥삭_콩국수
슥삭슥삭 콩국수

콩을 갈아낸지 얼마 안 된건지 기포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갈아낸 잘잘한 콩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콩국수의 면의 경우 칼국수와 다른 일반 면인데요.

면 두께감이 있는 편입니다.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면의 상태는 매우 쫄깃 탱탱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단, 콩국수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요.

조금 더 시원하게 나온다면 매우 매우 훌륭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치트키 반찬

겉절이와 파김치

이곳의 기본 밑반찬인 겉절이와 파김치인데요.

이중 파김치는...

정말 새로운 맛이에요.

일반적인 파김치가 아니라, 오리지널 파김치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저는 오리지널 파김치를 좋아하지만 이곳의 파김치 역시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파김치와_고추장아찌
파김치와 고추장아찌

 

칼국수와 콩국수 면발이나 맛도 괜찮은 편이지만, 아마 파김치가 없었다면 그냥 그저그런 느낌이 들었을거 같은데요.

다른 평범한 칼국수 매장과 다른 차이가 나게 하는건 파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식사한다면 꼭 파김치와 국수를 함께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장소는 미사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큰 도로가에 있지 않아 찾기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요즘처럼 비가 오거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 그릇하기 좋은 곳이지 않을까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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